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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천, ‘주민과 함께 하는 교육’으로 ‘지방자치 20년’에 답하다.

양천구, ‘2015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교육양천’ 우수사례로 발표<p>마을 방과 후 학교와 엄마품 멘토 사업, 인생설계학교 ,음악․천문학 등 특화 도서관 선보여

  • 등록 2015.01.17 09:43:23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5일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우수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2015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 참석하여,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교육양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2015
자치분권 정책박람회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자치단체 간 정책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여개 시·군과 서울지역 17개 구청 등 전국 4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김수영 구청장은 교육 특구로 불리는 양천구의 가려졌던
지역 내 교육격차, 소득 격차에서 파생되는 교육 여건 양극화 문제를 양천구가 주민들과 어떻게 해결해가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양천구하면 목동, 목동하면 교육특구라는 선입견이 양천구의 목동 외 지역에 대한 교육문제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교사
, 학부모, 교육 관련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진행된 포커스 그룹 인터뷰, 100인의 원탁회의 등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맞물려 나타나는 양천구만의 교육문제를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민들에게서 문제의 핵심을 발견한 양천구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해답 또한 주민들에게 찾고 있다고 말하며
,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과 은퇴자 등을 활용한 마을 방과후 학교와 엄마품 멘토 사업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자치구 최초로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인생설계학교‘LP 등 각종 음악자료 무대 등이 있는 음악 도서관천문대가 있는 천문학 갈산도서관등 양천구의 특화사업도 소개했다.

김 구청장은 양천구가 교육사업을 진행하며 체득한 성과는
사람이라는 보물이었다고 말하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 지역 내 숨어있는 인적 자원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활성화 하는 것이 양천구가 지속적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며 발표를 마쳤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정책박람회에 소개된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중 양천구에 도입 할 수 있는 사례들은 벤치마칭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양천구 교육정책 사례가 자치단체 사례 중 손꼽히는 우수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더 열심히 뛸 계획이라며 새롭게 변화될 양천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인터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재정 건전화 총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재정 건전화와 안정적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에는 시민 복지와 목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한치의 공백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가 지방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시정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로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미 새해 본예산 편성부터 행정운영경비 30%, 사회단체 보조금 10%, 행사 축제 운영비 20%, 출연기관 운영비 30%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긴축에 나섰다. 시비 매칭 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국·도비 보조사업도 축소·폐지·시기 조정 등 전면적인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선 9기 시장 취임 전까지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에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권한대행 체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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