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강남1,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10kg 쌀 포대 8개를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무려 80kg을 기부함으로써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기꺼이 동참했다.
‘라이스버킷챌린지’운동은 전국 쪽방촌 거주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더욱더 많은 나눔을 나누고자 기획된 행사로서 이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함께 느껴보고 체험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서윤성 나눔스토어 대표가 만든 연출로써, 지목받은 참가자는 24시간 안에 쌀 30kg 이상을 들어 올려 쪽방촌에 기부하는 것으로 사회적 지도층 인사와 저명인사들의 릴레이식 동참으로 행복한 나눔을 계속하고 있는 행사이다.
국내 쪽방촌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지역에 파악된 인원만 6천명에 달하며, 전국에 1만명 이상이 2평 남짓한 쪽방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성중기 의원은 송재형 의원으로부터 라이스 버킷 챌린지 참가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가자로는 같은 위원회 소속 우형찬 서울시의원을 지목했다.
성중기 의원은 “새해 첫 출발을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는 뜻 깊은 행사 참여로 시작하여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