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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성북구에 4번째 '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문연다

-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긴급사유 발생 시 3일에서 최대 5일까지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 등록 2015.01.26 09:12:38

서울시, 성북구에 4번째 '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문연다

- 지난해 종로구, 중랑구, 강서구에 이어 성북구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긴급사유 발생 시 3일에서 최대 5일까지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이용요금은 1(24시간) 이용 시 평일 3만원, 주말 5만원 이며 실종 장애인 보호 무료

 

- 침실, 집단활동실, 의무실 등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춰 안전성과 내구성 확보

- 장애인 단기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과 함께 돌봄사각지대 해소 할 것으로 기대

- , “효율적인 운영으로 만족도 조사 및 시민요구 반영하여 확대해 나갈 것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긴급사유 발생시(출장, 입원, 경조사 등) ‘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종로구
, 중랑구, 강서구의 시범운영에 이어 성북구에 서울시 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고 26()부터 장애인들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단기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은 대부분 이용정원을 충족하고 있고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어 발달장애인 부모의 긴급사유 발생시 일시적으로 발달장애인을 돌봐줄 시설이 없어 별도 시설에 대한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 상시적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고
, 대부분 가족에게 의존하며, 장애인보호시설의 존재를 모르거나 적합한 시설이 없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돌봄서비스 제공에 대한 욕구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4년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발달장애인의 권익증진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권역별 3곳을 지정하여 (강서구종로구중랑구) 시범운영한 바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개소하는 서울시립 행복플러스단기보호센터
(성북구 화랑로 134(하월곡동)는 긴급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1일에서 3일까지 24시간 보호하게 되며 실종 장애아동 등의 일시보호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 특별한 사유가 있을 시에서는 2일 연장하여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한 일시보호를 위하여 365일 운영되고, 사회복지사6명이 주간야간 교대로 상근하며 장애특성에 맞는 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같은 건물
1층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층에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자립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장애인 관련시설의 정보를 접하기에 용이하며 발달장애인의 행동특성에 의한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공간(침실, 집단활동실, 의무실, 식당,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범운영을 포함한
4곳을 지원하고 단순보호 외에도 건강관리,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용기간 동안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한편
,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보호자는 종로구(덕유린), 중랑구(시립중랑장애인단기보호센터), 강서구(우리집), 성북구(행복플러스단기보호시설)로 전화하여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24시간) 이용 시 평일 3만원, 주말 4만원이 소요되며 실종 장애인 긴급보호는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불편을 해소 하고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주간보호시설과 함께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시립시설의 개소로 서울지역 발달장애인
(등록장애인 수 28,808, 2014년말 기준)의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믿고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방치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행복플러스단기보호센터의 개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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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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