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3.6℃
  • 구름조금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0℃
  • 맑음광주 4.3℃
  • 구름조금부산 6.5℃
  • 맑음고창 2.9℃
  • 구름조금제주 6.4℃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4.8℃
  • 구름조금경주시 4.2℃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이알지, 우즈베키스탄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01.29 10:14:00

[TV서울=최형주 기자] 우리나라 자원환경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이알지가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폐수·지하수 정화 및 폐수 내 유용자원 회수를 위한 ‘한국-우즈벡 공동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알지와 우즈베키스탄 지질광물자원위원회 산하 수질 연구 및 지하수 전문 연구 기관인 수리지질연구소가 참석해 수자원과 지하수 분야의 국제 공동 연구 추진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양국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에 따라 물부족으로 경작지를 줄이는 정책을 발표했고 식수원이 부족하여 지하수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나 높은 염분이 함유되어 음용수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산업 발전과 석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폐수 처리 문제도 대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물부족 해결과 폐수 처리에 대한 기술 확보를 중요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원환경 전문기업인 이알지는 2017년 10월 우즈베키스탄 자원 총괄 부처인 지질광물자원위원회와 첨단 광물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2018년 5월부터 국내 산학연 컨소시엄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IoT 기반 광물 추출 실증연구’ 사업을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하고 있다.

수리지질연구소는 이러한 이알지의 사업 기획 및 발굴에 대한 경험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우수한 협력 사업 발굴 및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알지 대표 나경원 박사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수 담수화 기술과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발굴할 것”이라며 “또한 단순한 수처리나 지하수 처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국가 발전을 위하여 응용 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즈베키스탄 일부 지역의 지하수와 석유개발지역의 폐수에는 리튬과 같은 유용 광물이 풍부하다”며 “수처리와 함께 유용 자원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여 수자원뿐만 아니라 유용자원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정치

더보기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