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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삶의 희망을 잃은 주민 '자살'에서 '살자'로

- 지역사회 힘 한데 모아 생활고에 처해 자살하려던 주민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p>- 유사 사례 사전예방 및 발생 시 빈틈없는 자살 안전망 제공할 것

  • 등록 2015.01.26 10:10:49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2동 주민센터에서는 생활고에 지치고 의지할 곳도 없어 자살을 선택하려 했던 주민을 발견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자살을 예방한 사례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A(
, 72)씨는 요양원에 입소한 남편을 뒷바라지 하는 홀몸 어르신이다. 저소득 틈새계층으로 경제형편이 어려웠고, 병원비 부담이 심하여 평소 자살 충동을 자주 느끼다 실제로 자살 시도를 하는 위기상황에 이르렀다.

사업 실패로 거주지에서 쫓겨나 모텔을 전전하며 생활을 하던
B(, 80)씨는 무료급식소를 다니며 끼니를 해결하고 모텔비를 납입하지 못하여 쫓겨 다니기 일쑤였다. 형편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투병 중인 아내의 약 복용까지 중단해야하는 상황에 이르자 급기야는 여러 번 자살을 생각하였다고 한다.

이웃들의 제보 등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쌍문
2동 주민센터에서는 즉시 자살 안전망을 가동하며 조직적인 대처에 나섰다. 쌍문2동 사회복지위원회는 30만원을 긴급 지원하였고, 동 주민센터와 쌍문희망복지센터는 위기가구 사례관리와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도봉노인복지관에는 도시락 배달을 요청하고,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번 사례에서처럼 도봉구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자살 문제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자살 예방 사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유사한 사례 발생 시 유관기관의 업무 협조를 통하여 주민에게 빈틈없는 자살 안전망을 제공해오고 있는 것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동 주민센터에 구축된 자살 안전망이 작동한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유사 사례 발생 시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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