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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체인쿼터스, 세계 첫 오픈소스 적용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 2월 오픈

거래시스템 PXN, 금융보안센터 FSDC,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 VENEZIA로 ‘3중 보안’
자산 정기공시, 투자정보 제공 “고객이 필요로 하는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소 될 것”

  • 등록 2019.02.01 09:53:18

[TV서울=최형주 기자]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거래 시스템인 PXN을 적용하여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가 2월 개장한다. 인벡스의 운영사 체인쿼터스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후발주자로서 기존 거래소에 대한 고객의 불만과 니즈를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담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벡스가 앞세우는 최고 강점은 보안성이다. 인벡스의 거래 시스템은 2013년부터 개발되어 Big.ONE 등 글로벌 거래소에서 검증된 PXN 플랫폼을 사용한다. PXN은 500만TPS의 거래 속도를 확보해 동시 접속자가 몰려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자체의 보안설계 구조로 지능형 공격 탐지와 조작 방지, 엄격한 내부 감시 및 조절 등 다중 보안과 위기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개발 이후 1일 최대 10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면서 단 1달러의 자산 손실도 없는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검증받았다. 게다가 PXN시스템을 사용하는 글로벌 거래소와 마켓 뎁스를 공유할 수 있어 후발 거래소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인벡스는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제공하는 FSDC도 도입했다. 망 분리 및 시스템 보호부터 침입방지 시스템, 방화벽 등 24시간 보안관제와 함께 장애 발생 시 별도 백업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유지하는 등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 고객의 자산과 정보를 빈틈없이 지켜낸다.

특히 인벡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 VENEZIA를 적용한다. PXN개발팀이 글로벌 거래소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VENEZIA는 다중서명 암호화 기술과 시스템 침입경보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동시에 호출하여 서명해야 자산제어가 가능한 멀티 시그기술을 통해 거래소가 보관 및 관리하는 자산의 안전성을 높인다. 암호화 자산 개인키는 별도의 보안성 높은 독립된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된다. 때문에 서버가 해킹 당해도 짧은 시간 안에 개인키를 찾아 내기 힘들어, 개인키 도난의 위험을 낮추게 된다.

정기적 공시를 통해 거래소가 보관하는 자산과 고객이 거래하는 자산을 공개해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생산하는 수준 높은 정보와 분석을 제공해 고객의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체인쿼터스 문상필 대표는 “거래소의 기본은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거래 요청에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해킹이나 시스템 다운과 같은 걱정에서 벗어나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벡스는 2월 초 사전가입 기간을 거쳐 최종 점검을 마치고 2월 중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거래소 오픈 시점에 BTC, ETH, ETC, EOS, LTC, XRP, BCH, BSV, QTUM, ZEC, NEO, OMG, IOST, BAT, REP 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검증된 15종의 코인을 상장해 코인 간 거래부터 시작한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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