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기업에게 청년을, 청년에게 기회를

  • 등록 2019.02.01 10:30:25

[TV서울=최형주 기자] 성동구가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성수동을 중심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성동구 성수동은 최근 짧은 기간 사이에 약 50개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서 기존 제조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의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는 IT․BT․4차산업혁명 분야의 업종들로 청년들이 선호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이 모여 있다.

 

구는 이런 지역적 특색을 활용해 청년취업난의 해법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에는 인력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에게는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을 시행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청년 신규채용 기업에는 청년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취업청년은 약 10개월간의 근무기간을 통해 유망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자기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업무역량에 따라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구는 청년들이 선호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하고자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성동구 거주 구직청년을 모집하여 기업과 청년 간 1:1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대상 기업은 성동구 소재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중소․벤처기업으로 IT분야․ 4차산업 분야 관련 기업은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청년의 역량을 키워줄 업무를 발굴하여 구체적인 직무계획이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

더보기
김문수 "경제 판갈이 해내겠다"…규제혁신처 신설 공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