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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위기가정 돕는 '강동구가정상담센터'

  • 등록 2019.02.07 10:52:06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동구 가정상담센터(강동구 양재대로138길 4, 2층)가 위기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강동구에 있던 동부가정폭력상담소가 2014년에 문을 닫으면서 강동구에 사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다른 구 상담소를 이용해야 했다. 해당 지역에 상담받는 주민들이 많으면 상담도 받지 못했다.

 

이에 강동구는 자체 예산을 들여 가정상담센터를 설립하고 피해자 보호에 나섰다. 2018년 5월에 개소한 후 8개월 동안 70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센터는 가정폭력 신고 접수와 관련 상담, 피해자 보호와 보호시설 인도, 가정폭력 예방과 방지를 위한 홍보 사업을 한다.

 

가정폭력·데이트폭력 상담, 부부·가족 상담뿐 아니라, 이혼·친권·양육 관련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피해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소송구조 연계와 내담자들을 위한 심리검사도 지원한다. 또, 피해자와 가해자를 돕는 치료 프로그램과 위기가정 대상 부부캠프,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가정상담센터(02-429-2121)로 문의하면 된다.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TV서울=이현숙 기자]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전 정부와 차별화를 예고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열린 SEC의 첫 가상화폐 원탁회의에서 "지난 수년간 SEC가 규제의 불확실성을 조장함으로써 가상화폐 업계의 혁신을 억눌러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활용하는 시장 참여자들은 명확한 규제 지침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가상화폐 관련 규정들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장은 기존 규제 체계가 심각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겐 광범위한 규제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회 지원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우리는 충분한 재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립적인 규제 접근 방식에서 협력 중심의 새로운 규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규제 방향도 제시했다. 이 같은 새 SEC 위원장의 발언은 가상화폐 업계에 대해 규제와 처벌을 강화했던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친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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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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