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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워싱턴서 50대 한인 여성 무참히 살해당해

  • 등록 2019.02.08 09:07:00

[TV서울=최형주 기자] 워싱턴주 소재 한 모텔에서 한인 여사장이 무참하게 살해당했다.

미국 경찰에 따르면 워싱턴주 서남부에 위치한 애버딘의 헤론 St.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모텔 여주인인 김성실(53) 씨가 지난달 30일, 업소 사무실에서 브리아 제시 대너(35.사진)에게 난자당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너는 지난달 30일 오 4시께 모텔 사무실로 들어와 책상에 앉아 있던 김씨를 다짜고짜 칼로 난자했고 김씨가 바닥에 쓰러지자 발길을 돌렸다가 다시 돌아와 수차례 더 찔렀다.

방에서 일하고 있던 김씨의 남편은 사무실에서 참변을 당한 부인에 응급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회복하지 못했다.

대너는 사건 이후 몇시간 뒤 인근 수퍼마켓에서 손에 피가 묻은 채 체포됐으며 1급 살인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31일 인정신문을 받고 보석금 50만 달러가 책정된 상태다. 그녀는 현재 정심감정이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대너는 지난해 게스트하우스 모텔에 투숙했었고, 당시 업주로부터 난폭한 행동을 자제하도록 경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의 딸은 "대너가 지난해 11월 쯤 모텔에 투숙했을 때 어머니로부터 난폭행위를 자제하지 않으면 퇴출시키겠다고 경고를 받았다"며 "대너가 어머니를 발로 걷어차고 달아난 적도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조사결과, 정신질환 경력자인 대너는 전에도 약물중독과 폭행 등 말썽을 일으켜 여러 차례 경찰국을 드나든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제공=시애틀N(제휴사)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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