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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3.1운동 100주년, 타임스퀘어서 ‘대한 독립 만세’ 함성 울린다

  • 등록 2019.02.13 09:04:33


[TV서울=최형주 기자] 3월 1일 오후 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구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독립만세운동'을 재연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해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는 3.1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무대로 나라사랑 플래시몹을 선보인다아리랑과 애국가’ 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스카이 하이의 나라 사랑 노래’, MC 스나이퍼의 한국인’ 2곡에 맞춰 나라사랑 군무 플래시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2부는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진행된다. 3.1절 노래제창과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연해 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미래의 더욱 찬란한 대한민국을 희망하며 다 같이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마무리된다이날 현장에는 태극기 사진 전시와 손 태극기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라사랑 플래시몹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dp3128@naver.com) 접수하면 된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구는 2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청사 및 주민센터 외벽에 대형태극기를 달고 구청광장 및 당산공원에 태극기 조형물 및 트리를 설치하는 등 지역 곳곳에 기념일을 기리는 태극기 물결이 넘실대도록 할 계획이다.

 

구청 민원실 및 영등포아트홀 전시실 앞 태극기무궁화 사진 전시주요도로변 가로기 게양 및 태극기 달기 홍보 등을 통해 태극기 게양에 대한 주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외에도 2월 28, 3월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인 피징용자를 태운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마루호와 관련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영등포구 광복회에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말한다를 주제로 한 역사특강도 진행한다.

 

 

3~4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 내 10개 초등학교 1,000명의(1개교 당 100)학생들에게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서대문 독립공원, 3.1운동 기념탑 등 현장을 방문해 나라사랑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친다.

 

7~8월에는 중국 상해 봉사활동과 더불어 상해임시정부 유적지 문화를 체험 하는 ‘YDP 청소년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주민 모두 나라사랑 정신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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