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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창업동아리 레오팀, ‘소방관, 당신의 색’ 전시회 열어

건국대 창업동아리 119REO팀, 소방관 위해 국회서 전시회 개최

  • 등록 2019.02.13 10:10:00

[TV서울=최형주 기자] 우리들이 바라보는 소방관의 모습을 색으로 표현하고 그들의 삶을 찍은 사진들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역할을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가 대학생들과 국회의원의 협력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스토리펀딩을 통해 소방관들이 입었던 폐방화복을 가방과 액세서리로 업싸이클링해 판매하고 그 수익을 소방 업무 중 희귀암 등 질병에 걸렸음에도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한 소방관들에게 기부하는 건국대 창업동아리 ‘119REO’팀은 김상희·인재근·이재정 국회의원과 함께 14~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홀에서 ‘소방관, 당신의 色’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목적은 어려운 여건에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대한민국 소방관을 응원하고 소방관을 기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대한민국 소방관을 안전에 대한 전문가이자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화재, 구조, 구급 세 분야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전문성을 색으로 표현한 사진 전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소방관 인터뷰와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에 대한 많은 생각을 들어보고 소방관의 전문적인 모습과 일상적 모습을 색으로 나타내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시민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 소방관 실루엣을 완성시키는 시민 참여 전시와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입었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가방, 소방호스 파우치 등 119REO의 제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희귀암으로 공상 승인을 받지 못한 故 김범석 소방관의 생애, 공상 불승인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전시 첫날인 14일 오후 2시에는 이 건 소방관과 박승균 소방관, 이종인 소방관등 현직 소방관들의 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관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는 119REO는 폐소방복을 재활용해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익금의 50%인 약 1500만원을 암 투병 소방관에게 기부했다. 지난 2018년에는 조치원 소방본부와 함께 요구조자용 반면 마스크 수납 가방을 제작하고 국제소방관의날을 맞아 소방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팀 이름인 ‘레오’는 ‘서로가 서로를 돕는다’이라는 뜻으로 소방관들이 우리를 지켜주듯 우리도 소방관을 지켜주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승우 학생은 “지난 2018년 5월 ‘현장衣 기억’ 전시회에 이어 2019년 소방관, 당신의 色 전시회를 기획해 대한민국 소방관을 응원하고 소방관을 기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 참가비는 무료이며 어린아이, 대학생, 소방관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소방관, 당신의 色의 전시회 소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119REO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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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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