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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은평구, 2015년 청렴실천 결의대회

  • 등록 2015.02.03 16:38:20

[TV서울=신예슬 기자]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습니다, 100% 완결성을 추구하면서 사람도 만나지 않고, 먼 산 쳐다보는 행정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같이 진흙 속에서 연꽃을 피워보자는 마음으로 일했으면 합니다.”

122일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는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간부공무원의 청렴이행서약 청렴 동영상 시청 등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2015년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 김우영 구청장은 직접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강연하며, “앞으로 여러분과 자주 만나 이야기도 듣고, 개인적인 고충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매년 연초가 되면, 공무원 조직에서는 청렴을 해마다 되풀이 하는 구호로 끝내는 경우가 많으나, 올해 은평구는 2015년도를 청렴을 위한 특별한 한 해로 선언하고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우선, 2015. 1. 1일자로 감사담당관 소속의 감사팀을 감사청렴팀으로 조직개편 하고 해당직위(감사청렴팀장), 직위공모제를 통한 공모 방식으로 임용했다.

지난달 14일에는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구청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 간부회의를 격월로 개최하여 주민불만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세무서비스도 제공 한다.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지도·점검과 같은 부패취약분야에 대해서는 감사·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금품·향응·편의제공 등 부패행위에 엄정 대처하고, 외부전문기관의 청렴도 진단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을 받는 한편 구민과 외부전문가로 구민감사관을 구성하여 제3자에 의한 외부통제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의 청렴도 평가도 4(국장)에서 5(과장)으로 확대하여 간부직 공무원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고, 직원들이 불합리한 관행이나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구청장과의 소통마당’, ‘청렴건의함’, ‘청렴게시판운영 등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김우영 구청장은 외부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일상적인 감사기능도 강화하겠지만,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상반기 중 격무부서를 중심으로 구청장-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멘토-멘티제도를 적극 활성화 하여 고학력 신규 직원들과 선배 직원들 간의 업무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인생고민 등 쌍방적 의사소통을 통하여 상호 발전으로 활기찬 직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돕는 한편 구차원에서도 워크숍 등 재정적,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예슬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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