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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미화원이 동전 모아 나눔 실천

- 환경미화원들로 구성된 서울시청 노동조합, 관악구에 쌀 기부해<p>- 쌀 2,900kg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

  • 등록 2015.02.12 11:20:51

 

[TV서울=신예슬 기자]아무도 줍지 않고 관심도 없는 거리에 떨어진 10, 50원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확산됐다.

거리의 환경미화원들이 관악구
(구청장 유종필)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역의 환경미화원들을 포함한
3,000여 명의 서울시청 노동조합원들이 거리 환경을 청소하며 길에 떨어진 동전을 모은 금액으로 쌀 145, 2,900kg을 관악구에 기부한 것.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서울시청 노동조합원은 청소 중 주은 동전을 모아 좋은 일에 쓰기로 결정하고 1여 년 동안 모은 돈과 각자 주머니 돈을 합쳐 천여 만원을 만들었다. 그리고 쌀을 구입해 추운 겨울 혼자 사는 노인,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관악구를 찾아왔다.

서울시청 노동조합 주진위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고된 작업 중에도 동전이 보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겠다 생각이 들어 기뻐했다특히, 아무도 줍진 않지만 길에 떨어진 돈이 내 돈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준 조합원들 덕분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기증받은 쌀을 독거노인
,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했으며, 저소득 계층이 많이 사는 삼성동 등에는 조합원들이 직접 나서 집까지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동전하나가 모여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다평소에도 성금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하는 등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서울시청 노동조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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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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