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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서천문우주과학관' 건립 추진, 45억 투입

  • 등록 2019.03.20 10:12:06


[TV서울=최형주 기자] 강서구가 방화동 방화근린공원에 45억 원을 들여 ‘강서천문우주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

구는 마곡지구 입주 등 상주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공간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더해 주민, 학생, 천문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방화동 천문대 개관을 위한 임시추진위원회’의 지속적인 건의를 구가 적극 수용해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건립 예정지인 방화동 855번지 일대 방화근린공원은 도심 끝자락에 개화산, 치현산 등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공원 주변에도 빌딩 등 고층건물이 적어 인공조명으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아 천문관찰에 적합하다.

우선, 구는 방화동 천문대 개관을 위한 임시추친위원회를 비롯한 천문우주관련 전문가와 학생, 주민, 관련부서 관계자 등을 총 망라한 자문단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조성된 전국 각지의 천문관을 방문해 건축물 규모, 도입시설, 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건립 예정인 천문우주과학관은 연면적 1,000㎡에 1층에는 안내실 등 공용공간이 들어오고, 2층에는 과학관련 전시실, 3층에는 프로그램실과 기자재실, 4층에는 천체투영관과 관측관, 야외 보조관측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학관련 전시실에 ▲우주의 탄생과 기원, ▲우주천문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과학자의 일대기 및 발자취,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공지능과 가상·증강현실 등 미래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천문과학관을 지역 내 과학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천문우주과학관 건립을 위해 올해 상반기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하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준공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공원녹지과(2600-4255)로 하면 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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