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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아파트 입주자 대표, 이젠 스마트폰으로 선출하세요.”

구로구, 공동주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원<p>전자투표, 관리비 조회·비교, 택배조회 등 아파트 생활과 자치가 한손에 가능

  • 등록 2015.02.24 12:51:48

 

[TV서울=신예슬 기자] 구로구가 내달부터 공동주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원에 나선다.

구로구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뜻이 보다 잘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원 사업을 펼친다24일 밝혔다.

기존의 공동주택 관리 체계는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한 측면이 있어 거주민 간 갈등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

입주자 대표 선거는 투표소 설치
, 주민 홍보물 제작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투표율은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아파트 관리비도 투명하게 운영되지 않아 거주민들의 막연한 불신과 갈등을 양상하기도 한다
.

구로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116개 단지 총 59,689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은 관리비 조회
·비교, 단지별 홈페이지 제작, 공동시설 CCTV, 택배조회, 아파트 공지사항 알림, 설문조사 등 다양하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의 전자투표 기능은 주민들이 시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꼼꼼히 후보자를 살펴볼 수 있게 도와 투표율과 투표의 공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구축
·운용비는 세대당 600원이다. 구가 총운용비의 80~90%를 지원하고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20%, 500세대 미만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4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신청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

한편 구로구는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개·보수를 위해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지원 비율을 지난해
55%에서 60%로 상향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개·보수 위주로 운용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27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입주자대표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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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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