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고장 난 우산과 칼, 구청에 맡기면 변신

-광진구, 고장 난 우산이나 무뎌진 칼을 무료로 고쳐주는 ‘찾아가는 우산, 칼 수리센터’ 사업 추진

  • 등록 2015.02.27 10:56:08

[TV서울=신예슬 기자]

집집마다 쓰다가 고장 난 우산이나 망가진 칼이 한 두 개쯤은 있다. 우산이나 칼은 대개 몇 개씩 여유분이 있기 때문에 버릴 수도 있지만, 주인이 손에 익은 물건은 아깝기도 하고 고칠 곳도 마땅히 찾지 못해 애물단지 신세가 되고 만다.

광진구
(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3월부터 무료로 고장 난 우산을 고쳐주고 무뎌진 칼을 갈아주는찾아가는 우산, 칼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사업은 광진구에서 시행하는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로, 구민들에게 주변에 수리가 가능한 물건을 고쳐서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널리 알리고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우산, 칼 수리센터는 내달 중순부터 중곡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일 광진구 전체 15개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5시간씩 6월말까지 운영된다.

수리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참여자로 선정된
2명이 맡게 되며, 이들은 사업 시작 전 보름동안 전문 기술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광진구는 우산수리에 필요한 부품 마련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구매하는 것 외에 주민들이 기증한 폐우산의 부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 또한 기증받은 폐우산은 수리를 마쳐 동주민센터와 구청 종합상황실에 비치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동별 일정에 맞춰 현장에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즉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찾아가는 우산, 칼 수리센터사업 외에 올해 구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쌀뜨물을 이용한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주민에게 보급하는‘EM 발효액 생산보급 사업구인, 구직을 발굴해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알선해주는일자리발굴단 운영’,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산물을 심고 재배해 수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도시 텃밭 가꾸기등 총 9개 사업을 시행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장 난 우산과 칼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광진구는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민들은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정치

더보기
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