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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애길에서 만나자, 버스킹 공연 보러!

중구, 3월12일 버스킹TV(주) 업무협약 체결, 연중 거리공연 개최<p>3월21일부터 서애길·필동길 대한극장앞,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을지로3가역 등에서 공연

  • 등록 2015.03.10 17:49:44


[TV서울=신예슬 기자] 필동 서애길 골목골목이 거리음악으로 물들고 젊음과 낭만의 거리로 거듭난다.

중구
(구청장 최창식)312() 버스킹T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동 서애대학문화거리를 포함한 중구 주요관광지에서 거리공연을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국대학교가 위치한 필동 서애길을 거점으로
100여명의 거리의 악사들(busker)이 중구 전역을 루트화하여 321일부터 무료로 버스킹공연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볼 수 있었던 거리문화공연을 루트화하여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중구가 최초이다
.

주중에는 대한극장 앞
~명보극장 앞~을지로3가역 내~청계천 수표교 일대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장소에는 무대 기념 마크가 새겨져 거리공연 장소임을 알리게 된다.

주말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황학동 중앙시장~신당동 떡볶이 골목~대한극장 앞~남대문시장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321일 개장 1주년 기념을 맞이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실내와 실외에서 공연이 열려 외국인 관광객과 쇼핑객들에게 거리의 한류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리공연자들이 장소를 옮겨가며 공연을 하는 만큼 장소별로 달리해 똑같은 공연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

버스킹
(busking)은 예술가들이 특정장소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노래, 음악, 미술 등 예술활동을 하는 거리문화를 일컫는다. 공연자들은 버스커(busker)라 부른다.

지난해
12월 서애길과 필동길 일대에서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통기타 등을 이용한 라이브 음악 공연이 시범적으로 펼쳐졌는데 이 일대 직장인과 대학교 학생들, 지역 상인들에게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TV()와의 협약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충무로, 을지로, 남대문시장 등 중구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도 거리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근 서애 유성룡을 주인공으로 한
KBS 드라마 징비록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중구는 지난해부터 11명소 사업의 하나로 필동 서애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애 유성룡이 살던 집을 기준으로 서애길과 동국대
, 남산 한옥마을을 연계하는 필동지역에 대학문화거리를 조성하여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도를 평탄화하고 가로등주 설치
, 보행로와 가로시설물을 정비·확충하여서애길 걷고싶은 길을 조성하였다. 12월는 서애길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의견수렴을 통해 자발적인 거리 활성화 방안을 유도하고 있다.

중구는 향후 서애길 주변 불량 공중선을 정비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동국대삼거리에서 필동면옥에 이르는 서애로 일부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등 시민들이 대학가거리의 문화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

최창식 구청장은
필동은 옛날부터 선비들이 거주해온 역사문화가 깃든 지역이지만 볼거리가 부족해 침체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문화를 조성하여 서애문화거리에 젊은 세대들을 유입함으로써 이 일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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