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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재건축 이주난 맞춤형 상담으로 해결

고덕2동 주민센터, 삼익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2월부터 207건 상담<p>고덕주공 2단지, 삼익그린1차 주민 이주 완료까지 상담창구 운영

  • 등록 2015.03.12 09:50:09


[TV서울=신예슬 기자]

#고덕주공 4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차**씨는 아파트 재건축으로 3월말까지 집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 처하였다. 그러던 중 ·월세 민원상담창구의 공인중개사 및 은행의 상담을 받아, 보증금 8천만 원에 전세융자를 합해 상일동 인근 주택으로 이사하여 자녀들의 진학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했다.

강동구
(구청장 이해식)는 고덕주공 2단지와 삼익그린1차 주민의 이주 완료까지 고덕2동 주민센터와 삼익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전월세 민원상담창구를 운영한다.

2015
년 강동구의 고덕주공2, 4단지, 삼익그린1차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예정 세대는 현재 총 4,744세대이다.

강동구와 인접한 송파구
, 광진구, 중랑구의 2015년 주택공급 예정 세대 5천여 세대와 인접한 위례신도시, 하남미사지구 등의 주택공급 예정 세대 19천여 세대까지 더하면 강동구 내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 수요를 훨씬 상회한다.

이처럼 공급 세대 물량이 이주 세대를 상회하는데도 강동구 내의 입주 물량은 넉넉하지 않은 실정으로 이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강동구는 작년부터 상일동 주민센터에서 전
·월세 민원상담창구를 운영해왔고 2월부터는 고덕2동 주민센터와 삼익1차 아파트 경로당으로 상담창구를 옮겨 운영하고 있다.

상일동에서는 고덕주공
4단지 이주민들에게 상담 215건을 진행하여 전체 411세대 중 2가구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가 이주를 확정하였다. 고덕주공2단지와 삼익그린1차 아파트에서는 전월세 133, 대출 등의 금융상담 74건 등 총 20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창구에서는 강동구와 인접지역
(송파, 광진, 중랑구)의 다세대, 다가구 등 주거용 건축물 5천여 세대의 임대형태(전세, 월세 등), 평형, 가격, 위치, 입주시기 등을 상세히 조사하여 재건축 아파트 이주세대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지구 등의 주택공급 정보도 안내한다.

주민이 상담창구를 방문하여 원하는 임대형태
, 가격, 규모 등을 제시하면 창구에서는 맞춤형 주택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주택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전·월세 민원상담창구에 있는 은행 직원의 대출 상담을 통해 전·월세 자금 문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재건축 단지에 비해 높은 주변의 전세가로 높은 대출금리
, 낮은 대출한도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재건축 단지 세입자들을 위해 전세보증금 증가분에 한하여 국민주택기금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대출한도를 1억 원에서 최대 2억 원으로 상향하고, 대출 금리를 연 2.7%~3.3%에서 연 2%로 하향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
10일 고덕2동 주민센터와 삼익1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변 중개업소에서 부동산 관련 동향을 청취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전월세 민원상담창구의 맞춤형 부동산정보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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