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서울시, 독립영화 무료 상영…11월까지 공공상영회 매달 개최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다큐멘터리 ‘철의 꿈’<p>“우수한 독립영화의 상영기회 보장, 독립영화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

  • 등록 2015.03.16 16:03:40


[TV서울=신예슬 기자]

국내외 유수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화제의 독립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독립영화 공공상영회11월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2015 독립영화 공공상영회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독립영화 활성화는 물론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독립영화 공공지원사업.

상영관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강서구민회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시립북서울미술관 증산정보도서관 도곡2문화센터 성동구립도서관 금천문화체육센터 등 서울시내 7개 공공문화시설을 활용했다. 또한 올해는 감독과의 만남을 확대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시내
6개소 공공상영관에서 136회의 독립영화를 상영해 총 3,144명의 시민들이 영화를 접했으며, 30회의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해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지속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관람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첫 상영작은 문학작품을 재구성한 한국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과 주요 해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화제의 다큐멘터리 철의 꿈이며, 상영기간 중 작품을 연출한 안재훈·박경근 감독을 초대해 관객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2015 독립영화 공공상영회의 상영작과 상영일정 등 상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indiefilmseoul.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indiefilm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어려운 제작여건 속에서도 매년 우수한 독립영화가 나오고 있지만, 일반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영회를 운영하게 되었다더불어 상업영화에선 찾아 볼 수 없었던 독립영화의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월 24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30회 구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함께 만든 30년 함께 열어 갈 영등포 대전환 시대!’라는 미래 비전을 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가 서울시로 처음 편입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구민들과 함께 영등포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신흥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우승희 영암군수,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들과 구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 앞서 영등포동풍물놀이단,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영등포꿈의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통해 ‘제30회 구민의 날’을 축하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AI가 바라보는 영등포 대전환 시대’라는 주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과 내빈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민들에게 합






정치

더보기
우원식 의장 "사법불신 결자해지해야"…천대엽 "정치적 중립성 보장"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유감스럽게도 정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다"며 "사법부가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현재 여권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 등을 포함한 사법개혁과 관련해 "지금은 국민들이 왜 사법부에 대해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첫번째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천 처장은 대법관 증원 등 여권의 사법개혁 추진이 임박한 가운데 법원의 입장을 설명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우 의장을 예방했다. 우 의장은 "사법개혁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 돼야 하고,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사법부의 헌정수호 의지에 대해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의 원인으로 작년 12·3 계엄 사태 이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사법부의 역할을 지적하는 발언도 내놨다. 우 의장은 "사법부의 헌정 수호 의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은 매우 중대한 일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