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9년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일상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작가 및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의 삶과 법률, 동작 역사탐방 등의 주제가 있는 민주시민학교 ▲공론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참여 공론화 ▲그룹별로 시민교육 캠페인을 펼치는 동작 민주시민 실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등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사)마음껏 동작마을(02-606-2752)로 전화 또는 인터넷(http://bit.ly/동작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의 80%이상을 수료하면 2020년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동작구 거주 청소년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도 실시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권 신장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주적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02-820-9808)로 문의하면 된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민주시민교육 운영으로 총 593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90%의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