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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벼룩시장서 가볍게 봄을 즐기세요

공덕역 마포벼룩시장 ․대흥동 마포희망시장 자원 재활용, 농산물직거래․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

  • 등록 2015.03.19 09:50:57


[TV서울=신예슬 기자] 각종 생활용품 및 창작품의 판매, 교환, 전시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마포의 벼룩시장들이 봄맞이 개장에 나섰다.

마포벼룩시장

지난 20139월 첫 개장한 마포벼룩시장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공덕역 1번 출구 근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뒤편 경의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만든 생활놀이 장터다.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11:00~21:00까지 연중 상시로(일기 상황에 따라 탄력적 운영) 열려 일명 늘장으로 불린다.

사회적경제기업인 마켓인유·너 상점·모극장·모자란 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늘장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며 각종 중고물품 판매와 교환·수공예 제품 판매 및 공방 운영·영화 상영·친환경 농산물과 공정무역 제품 판매 등을 하는 상설벼룩시장이 열린다.

일요일에는 마포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말 벼룩시장이 열려 중고 생활용품, 창작소품, 골동품 등을 교환판매할 수 있으며 교복 대물림 장터 등 특별 장터도 열린다.

 

또 주말프로그램의 하나로 14개 시군의 40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예천군·전남 신안군·곡성군·충남 청양군·전북 임실군·강원도청 등이 참여한다.

그 밖에 벼룩시장 외곽에 설치돼 있는 화분 및 시장 내 정원, 상자텃밭을 공동 경작하는 도시농부학교’, 태양열 음식물 건조기, 태양열 온풍기 만들기의 기술을 알려주는 삶의 기술 연구소’, 소통 치유 프로그램인 사람인 타로’, 인디밴드 아티스트 참여 공연 및 홍보전시 등의 공연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마포 벼룩시장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블로그 늘장이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alwaysmarket2013)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3273-0997

생활과 문화의 만남, ‘마포희망시장

지난 14일 개장을 시작으로 1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마포아트센터(마포구 대흥동) 앞 광장에서 마포희망시장이 선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곳은 마포구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의 동반 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물물교환 장터가 아닌, 지역주민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키우는 곳이기도 하다. 구는 올해 희망시장을 운영할 업체로 ()세상의 소금을 선정하고, 여기에 1,610만원을 지원한다.

 

마포희망시장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각종 생활용품부터 의류, 도서 등 재활용품, 직접 만든 창작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교환 · 판매 및 기증할 수 있다. 단 대량 중고품, 재고품을 비롯해 영리목적의 홍보 및 판촉행위는 제한된다.

또 관내 사회적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재활용 생활창작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공연단체와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인형극, 사물놀이,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선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cafe.naver.com/mapomarket2012)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접수하고, 창작품 전시 · 판매자 또는 단체참가자는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마포희망시장은 지난 한 해 4,350팀이 참가, 13,293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최근 공유 활성화와 나눔 문화 조성 움직임이 사회적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 또한 늘어나고 있다벼룩시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의 소통과 나눔 실천의 장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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