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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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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정신건강 상담하는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연중 운영

  • 등록 2015.03.19 11:27:56

 

[TV서울=신예슬 기자] 우리나라 자살률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OECD 국가 중 11년째 부동의 1위다. 자살 평균치와 격차를 비교해보면 더욱 심각하다. 통계청 자살통계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1만명당 자살인구는 28.5명인데 OECD 평균은 12.1명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광진구
(구청장 김기동)는 구민에게 자살예방을 홍보하고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는 구민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하던 자살예방사업을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해 연말까지 실시한다
.

구는 전체
15개 동 중 자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류되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노인층,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최근 6년간 자살빈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는 중곡1, 군자동 등 8개 동을 선정해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소는 자살예방 전문 상담사와 보건소 직원이
21조로 각 동별 일정에 맞춰 월 1회씩 순환하고 있으며, 상담시간은 오후 130분부터 5시까지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일정에 맞춰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우울증
, 스트레스, 자살과 관련한 자가검진 테스트를 받는다. 결과에 따라 개인별 유형에 맞는 정신건강 상담과 자살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상담소 상담결과 자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구민이 발견되면 구청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의에게 의뢰해 깊이 있는 상담을 하고
,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가까운 병원을 연계해준다. 치료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구청 상담사가 구민에게 정기적으로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 구는 지역 내 경로당, 사회복지관, 종교시설,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자양건강센터 등을 찾아가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주민에게 우울증, 자살예방 교육 및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구청 보건소에서도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30분까지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한 결과 1,014명이 상담을 받았고 그 중 41명이 치료를 받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450-196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자살문제는 모두가 관심을 갖고 격려하는 공동체 속에서 구성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마음건강 상담소 운영을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구민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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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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