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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관악구, 동네방네 특색 있는 마을축제 연다

지역주민의 화합과 마을단위 문화터전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문화축제’ 지원<p>문학, 연극, 음악 등 문화예술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마을축제육성

  • 등록 2015.03.20 09:11:37

[TV서울=신예슬 기자]

엄마, 아빠와 함께 춤을 추는 아이, 어린이공원에서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 청소년, 골목에서 재즈 공연을 관람하는 회사원,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천원을 기부하고 삼성산 둘레길을 걷는 노부부

 
주민 스스로가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기고 참여한 동네 축제의 모습.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 곳곳에서 지역주민, 예술인, 단체 등이 모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의 마을문화축제를 연다.

마을문화축제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마을단위 문화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을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도 집 가까운 곳에서 예술,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3
년부터 시행된 마을문화축제는 지난해 골목재즈 페스타’, ‘중앙동 주민축제 이랑’, ‘삼성동 푸른 마을나눔축제’, ‘세대공감댄스축제등으로 이어져 지역곳곳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낙성대동에 사는 이재구 씨는
지난해 10월 우연히 골목에서 공연을 보고 재즈에 관심을 갖게 됐다동네에서 열린 축제로 문화를 접하고 취미를 갖게 돼 좋다고 말했다.

중앙사회복지관 박미영 씨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시민단체, 주민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중앙동 주민축제 이랑을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주민이 즐기며 화합할 수 있었다마을문화축제로 지역 곳곳에 활기찬 기운이 넘쳐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구는 마을문화축제에 필요한 공간대관료, 장비임차료, 전문가 초청비, 홍보비 등을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을문화축제와 유사한 운영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예술 단체 또는 축제운영조직이면 신청 가능하며, 문학, 시각예술,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 지역을 벗어난 축제와 순수 문화활동이 아닌 수익창출 등 상업적 목적의 축제는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마을문화축제 제안서
, 사업계획서 등을 다음달 3일까지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악구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사업의 효과성, 독창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문화축제는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행사로 마을별로 독특한 특색의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주민과 지역의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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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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