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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 명동의 이색 골목길,‘재미로’의 숨겨진 이야기

- 만화박물관 ‘재미랑’ 기획전시, ‘서울특별시 이야기路-골목길’ 5.10(일)까지 개최

  • 등록 2015.03.26 13:36:20


[TV서울=신예슬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 명동의 이색 골목길, ‘재미로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서울특별시 이야기-골목길> 를 오는 510()까지 만화박물관 재미랑에서 무료 개최한다.

명동역
3번 출구를 시작점으로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이르는 퇴계로 20, 만화의 거리 재미로를 걷다 보면 기존 서울의 골목길과는 다른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재미로의 매력에 흠뻑 빠진 7명의 만화가와 예술가들은 이 골목만이 가진 숨겨진 이야기들을 풀어내기 위해 만화박물관 재미랑으로 모였다.

<
서울특별시 이야기로()-골목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화가와 예술가들이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골목길에 대해 해석한 전시이다. 3부로 구성된 기획전시 중 이번 전시는 그 중에 백미라고 할 수 있는 3부에 해당하며, 1, 2부 참여 작가들과 새로운 작가들이 함께 만화의 거리 재미로를 표현하면서 관람객과의 즐거운 소통을 꾀하고자 한다.

김동현 작가는 재미로내 미로 같은 골목길들을 알록달록한 블록들로 완성해 나가며, 골목길에서 피어나는 친구, 연인, 자연의 이야기들을 기발한 장치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프로젝트 그룹 옆
()은 재미로 곳곳을 탐방하며 느꼈던 즐겁고 경험을 토대로, 라인 테이프를 이용하여 실 속의 공간 위에 이차원과 삼차원을 넘나드는 유쾌한 가상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눈여겨 볼 점은
재미랑이라는 전시공간을 너머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거리 곳곳, 상점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함께 일상을 이룬다는 것이다총식 작가의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은 재미로의 입구인 명동역 3번 출구에서부터 재미랑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관람객들을 마주한다. 그가 만들어낸 동물들은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의 장면들을 능청스럽게 연기하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정택 작가가 그린 유명 스포츠 스타 캐리커쳐도 이제 만화캐릭터들과 함께 재미로 이색가게에서 만날 수 있다
.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하는 재미로에서의 경험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하재욱 작가는 안암동 은행나무길에서 느낀 일상을 시와 만화로 풀어내어 재미로의 또다른 이색가게에 찾은 관람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제공한다
.

<서울특별시 이야기-골목길>을 주최한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정익수 센터장은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서울의 골목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만화관련 이색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접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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