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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3년간 단절된 북한산과 백련산이 만난다

통일로 개설로 43년간 단절된 북한산과 백련산을 연결<p>생태연결로 설치 및 등산로 연결, 전망대 설치, 다람쥐 등 동물이동 및 북한산등산 이용 편리 효과

  • 등록 2015.04.02 10:39:20


[TV서울=장남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015. 4. 4.() 오전 10시 자연과 사람,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산골고개 생태연결로 준공기념 걷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및 시
구의원, 녹번동응암동 직능단체, 산악회 및 트래킹모임, 공사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골고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축하공연, 걷기행사 등 다양한 마을잔치가 개최된다.

산골고개 생태통로는 통일로 개설로
43년간 단절되었던 북한산과 백련산을 연결함으로써 도시의 녹지망(green­network)을 구축하여 다람쥐 등 동식물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등산객 및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백련산 등산로와 북한산 둘레길 상호간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조성되었다.

생태연결로 조성사업은
2011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12년 부터 2013년 까지 2년간 관련분야 전문가 및 기술 자문, 도시 공원위원회 디자인 심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2013. 12. 10일 착공하여 2015. 3. 15일 준공하였다.

사업은 전액 시비를 지원받아
5,878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길이 55m, 13.6m, “강상형 하로교로 높이는 15m이다. 또한 백련산과 북한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산책로(415m), 계단(162m)을 설치 하였고, 녹번역 및 통일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진입계단(66m)을 설치하였다. 또한, 주변경관 향상 및 기존 훼손지 복구를 위해 소나무 등 키큰 나무 11296주와 화살나무 등 키작은 나무 11,760주를 식재 하였고 토양피복을 위해 수크렁 완성형매트 970와 론생 매트 1,015를 포설하였으며, 산책로 주변에는 정자, 의자 및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하였다.

아울러
, 서오릉고개에도 봉산과 앵봉산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2014년도 부터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3월에는 투자심사를 완료하였고,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으로, 이르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설치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향후 마포구 및 수색증산동 주민들도 서울 둘레길(봉산구간)을 이용하여 북한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지속적인 녹지망 조성 사업
으로 녹지의 질을 향상시키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확보하여 생태계 회복을 꾀함으로써, 도시와 자연이 공생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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