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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영등포구, ‘Book the Guest 영등포 북 콘서트' 개최

  • 등록 2019.08.27 09:19:54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북멘토를 만날 수 있는 ‘Book the Guest 영등포 북 콘서트'를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구민들에게 문학, 건축,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책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구상 시인의 딸이자 소설가인 구자명 작가를 비롯해, 알쓸신잡으로 유명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진중권 작가, 은유 작가, 가수 재주소년(박경환) 등이 함께 한다.

 

영등포 북콘서트 첫 주자로 은유 작가와 엄지혜 기자(예스24)가 나선다. 2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말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작가와 기자의 대담형식이며, 글쓰기를 통해 도달한 자기 이해의 경험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방법을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의 무뎌진 감수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북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영등포 대표 문학인 구상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구상 문학의 밤’이다. 오는 9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허희 평론가, 이승원 문학평론가를 비롯해 구상시문학상 수상자 오은 시인, 홍금자 시인, 구상 시인의 가족(딸) 겸 소설가인 구자명 작가가 함께한다. 구상 시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그의 생애와 작품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에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만나 전하는 도시 이야기의 매력에 빠진다.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도시, 과학과 대화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도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과학, 사회, 문화,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북 토크와 함께 재주소년(가수 박경환)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중권 작가와 이다혜 기자(씨네21)가 ‘미학적 시선으로 본 서양미술사’에 대해 전한다. ‘왜 지금 미학인가?’, ‘고전 미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름다움의 인식에 관한 동서양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해 지역주민의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선사한다. 밴드 판이 펼치는 신선한 공연의 장도 마련했다.

 

‘Book the Guest 영등포 북 콘서트'는 참여를 원하는 구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북 콘서트는 선착순 500명 그 밖에 콘서트는 100명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콘서트 일정에 맞춰 영등포구립도서관 대림정보문화도서관(02-828-3716), 문래정보문화도서관(02-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02-2163-0800)으로 방문하거나 전화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영등포구 대표 문학인 구상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구상 문학의 밤을 마련했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북 콘서트를 마련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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