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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2015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발대식

내년 2월까지 1,080명 학부모 급식재료 전 과정 모니터링 활동<p>생산산지 체험 원재료 안전관리~잔류농약 검출 여부 등 안전성 검사까지 모니터

  • 등록 2015.04.08 10:30:54

 

[TV서울=장남선 기자]우리 아이가 먹는 친환경 급식의 식재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지? 신선한지? 식재료 공급부터 유통경로 전 과정을 학부모가 직접 모니터링하는 서울시 ‘2015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1,000여 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현재 초등학교 전 학년
, 중학교 1~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내 총 1,300개 초고등학교 중 695개 학교(41일 현재, 초등 481, 중등 147, 고등 42, 특수 25)가 농수산물을 공급받고 있다.

서울시는
7()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발대식을 갖고, 아이들의 안전한 밥상을 학부모들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은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13년부터 1년 임기제로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3기를 맞는다.

올해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으로 활동하는 학부모는 지난 2.9~3.20() 25개 구청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 접수한 1,080명이다. 발대식엔 500여 명이 참석한다.

지킴이단은 내년 2월까지 생산산지 체험활동 공급 납품 협력업체(전처리장, 가공업체 등) 모니터링 친환경유통센터에서 안전성 의심 식재료 수거검사 등에 참여한다.

생산산지 체험활동
: 친환경농산물 산지 견학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식재료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공급 납품 협력업체 모니터링
: 농산물을 씻고 자르고 포장하는 전처리장, 또 가공식품으로 만드는 업체도 직접 방문해 생산공정과정, 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친환경유통센터 수거검사 참관
: 센터로 들어오는 식자재 공급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지, 안전성검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특히 생산지역의 원재료에 대한 안전관리부터 서울시에 공급된 후 잔류농약 검출 여부까지 학부모의 입장으로 꼼꼼하게 모니터한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공급단체에 대한 삼진 아웃제도입(‘14. 9)’, ‘일반농산물에 대한 정밀검사 100% 실시(‘14. 12)’, ‘국가 공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14. 12)’을 받는 등 식재료 안전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서울시 교육청 또한 지난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 지난 1월 마련된 ‘1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에서 친환경 및 품질인증 농수산물 등 우수 제품 사용 확대를 권장하고, 특히, ‘농산물은 잔류 농약 등 사전 검사 완료된 식재료 구매를 일선 학교에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동구에 사는 이00씨는 아들이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해 ‘14년 서울시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으로 활동했다. 7, 충북 괴산군 친환경 농산물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농작물이 어떻게 재배되고 수확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 “좋은 환경에서 만들어진 농작물이 아이들 급식 재료로 쓰이는 걸 보니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제2의 부모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학교급식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 “지킴이단으로 활동하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이고 꼼꼼한 모니터링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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