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경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7일(화) 오후 3시 역촌동 평화교회에서 “안심마을 안전기반시설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역촌동주민자치위원회, 역촌동 25번지일대 안심마을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 제막식, 현장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역촌동 안심마을 조성공사는 2013년 7월 안전행정부(현,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10개소에 조성하는 안심마을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범죄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공사를 2014년 7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됐다.
안심마을 안전기반시설물은 CCTV 8개소, LED 보안등 40개소, 도로포장 1,640㎡, 미끄럼방지 포장 750㎡, 과속방지턱 2개소, 상․하수도 시설정비 2개소, 핸드레일 5개소, 비상소화기함 2개소 등으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시설물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그동안 안심마을 조성과 관련하여 역촌동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심마을 주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사업선정 시부터 총 36회의 마을활동가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시공사․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공정회의, 20여 차례의 교육 및 워크숍 활동 등을 통해 안심마을 구축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 관계자는 “금번 안심마을 안전기반시설 조성공사 준공을 계기로 은평구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은평구를 안심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