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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종량제봉투 가격 12년만에 인상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종량제수수료 동일하게 시행<p>일반용 20ℓ 400원 → 440원, 음식물용 2ℓ 60원 → 140원

  • 등록 2015.04.10 09:55:59

[TV서울=장남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52일부터 12년 간 동결해 오던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구는
2003년 이후 12년 동안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유지해왔지만 자치구마다 다른 수수료를 통일한다는 서울시의 정책방안과 계속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인해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

인상안에 따르면 52일부터는 현재 400원인 일반용 종량제봉투 20의 가격은 440원으로, 60원인 음식물용 종량제봉투 2가격은 140원으로 인상되는 등 용량별로 가격이 인상된다. 또 기존에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오던 소형음식점에는 납부필증(스티커) 방식을 도입한다.

이번 가격인상은 쓰레기처리 원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종량제 수수료를 일정부분 현실화하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 생활화로 쓰레기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구는
52일부터 인상액만큼의 차액스티커를 종량제봉투와 함께 판매하며 각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서 이미 구입하여 보관 중인 종량제봉투는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아도 6월까지는 배출가능하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봉투가 소진되면 공급할 예정이다.

구는 종량제봉투 가격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으로 환경미화원 복지 향상과 노후 청소차량 교체에 사용할 예정이다
.

구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가 2016년으로 예정됨에 따라 쓰레기 줄이기는 구의 최대 과제이다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상내역 (단위: )

 

종 류

일반용 종량제봉투

(특수종량제마대)

음식물 종량제봉투

공동주택 납부필증

 

소형음식점 납부필증

현재가격

인상가격

현재가격

인상가격

현재가격

인상가격

1

-

-

-

70

-

-

-

2

-

-

60

140

-

-

-

3

-

-

80

210

-

-

-

5

110

120

110

350

-

-

-

10

210

220

210

700

-

-

1,000

20

400

440

400

1,400

-

-

2,000

50

1,050

(1,250)

1,100

(4,590)

-

-

-

-

-

60

-

-

-

-

3,900

4,200

-

100

2,100

2,220

-

-

-

-

-

120

-

-

-

-

7,800

8,400

12,000

공동주택 RFID(세대별계량기기) 1kg72100


영등포구,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월 24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30회 구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함께 만든 30년 함께 열어 갈 영등포 대전환 시대!’라는 미래 비전을 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가 서울시로 처음 편입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구민들과 함께 영등포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신흥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우승희 영암군수,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들과 구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 앞서 영등포동풍물놀이단,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영등포꿈의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통해 ‘제30회 구민의 날’을 축하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AI가 바라보는 영등포 대전환 시대’라는 주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과 내빈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민들에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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