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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우리 춤 100년 역사를 추다.

‘제7회 한국 춤 제전’, 4월 22일(수)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 등록 2015.04.16 09:00:09


[TV서울=장남선 기자] 

한국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7회 한국춤제전이 한국 춤 제전위원회 주최로 오는 422()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춤제전은 지난
2005년 첫 공연을 올린 이래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고 있다. 초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춤 공연이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잊혀가는 전승 춤을 재현하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그만큼 전통춤의 역사의식이 고양되었고 다양한 유파 춤이 발굴되고 주목받으면서 흥행과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처럼 한국춤제전은 세대 간 화합과 통합의 무대
,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무대, 춤의 계보적 특징과 역사적 전승을 배우는 서당 같은 무대, 정기적이고 지속해서 춤 자료들을 모아 화보로 남기는 기록 무대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정명숙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이길주(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보유자),고선아(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보유자), 김근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3호 경기 검무 보유자), 채향순(중앙대 교수), 임정태(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이수), 오미자(대통령상 수상), 박경랑(대통령상 수상), 여현주(()영남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 정인삼(금슬회 회장) 등 보유자와 우리나라 대표 춤꾼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1
부는 이매방류 한량무(임정태), 오미자제 장구춤(오미자), 영남교방청제 영남교방청춤(박경랑), 김숙자류 도살풀이춤(여현주), 강선영류 태평무(고선아)로 꾸며진다.

2
부는 이매방류 승무(채향순), 한성준-강선영류 경기검무(김근희), 이추월-최선류 호남산조춤(이길주), 이동안류 신칼대신무(정인삼), 이매방류 살풀이춤(정명숙)이 공연된다.

대중적인 비보이 퍼포먼스와 고전적인 발레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가면서
, 한국무용은 전통과 계승의 향방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근대적 전통이 확립된 시기부터 헤아려도 어느덧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장르이기 때문이다.

한국무용의 예술적 전통을 한자리에 총망라한
7회 한국춤제전은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지 않은 한국무용에 대한 낯섦 음을 없애고 좀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승무와 살풀이, 장구춤, 태평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여 함께 교감하는 공연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춤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춤의 올바른 보존 및 계승이라는 취지 아래 열리는 제7회 한국춤제전은 한국무용 대가들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통해 우리 춤 100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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