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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대림 소통길’조성 완료

대림2동 골목길에 벽화, 운동정보게시판, 바닥놀이터 등 마을건강 산책로 조성

  • 등록 2015.04.17 11:46:57


[TV서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림2동 골목길에 총 길이 2.04의 마을건강 산책로 대림 소통길을 조성하고, 28일부터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림
2동은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으로 좁은 골목길이 많은 반면 공원 등은 부족해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편이다.

구는 평범한 골목길에 볼거리와 건강정보를 게시해 걷고 싶은 골목길로 조성
,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을 챙기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대림2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중국동포 등 15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대림 소통길조성에 착수했다. 수차례 만남을 통해 걷기 코스를 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방법과 벽화, 이정표 등의 설치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 결과 먼저
벽화사색길을 만들기로 했다. 주민협의체는 집집마다 다니며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데 동의를 구했다. 주민 동의를 완료한 후 지난 11벽화사색길조성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봉사단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대림2동에 모였다. 자원봉사자들은 골목 곳곳에 꽃과 나무 등을 그려 칙칙한 골목길을 걷고 싶은 산뜻한 골목길로 바꾸었다. 이어서 지난 3월까지 지도게시판 운동정보게시판 바닥안내스티커 바닥sign 바닥놀이터 등의 설치를 통해 대림 소통길조성을 완료 했다.

특히 바닥놀이터는 예전 골목에서 아이들이 주로 하던 사방치기
, 오징어 놀이 등을 페인트를 이용해 바닥에 표시한 것으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를 통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림 소통길의 활성화를 위해 걷기 동아리도 운영한다걷기 동아리는 영등포구생활체육회 걷기 전문강사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요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출발 장소는 소통길 경로에 포함돼 있는
다사랑 어린이공원이며, 몸풀기 음악 스트레칭, 소통길 걷기, 구간별 운동프로그램 참여, 마무리 운동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무료로 혈액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실시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 혈당 수치, 근육과 지방 분포 등의 신체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검사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확인된 참여자는 구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연계하고
,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의심 자는 대사증후군센터에 등록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대림 소통길은 골목길의 재발견을 통해 주택가 주변에 새로운 걷기 운동 장소를 만드는 사업이다.”소통길이 활성화 되면 주민들이 화합하고 건강해 지는 것은 물론 간접범죄예방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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