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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공유하는 축제 연다

  • 등록 2019.11.04 09:22:2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제7회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구의 운영 방향과 정책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사회적경제, 탁트인 영등포 실현’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체험과 더불어 판매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3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며 △홍보 및 판매 △체험 △로컬푸드 판매 △전시 등 4개 분야의 부스와 △영등포 사회적경제 브랜드 선포식 △보이는 라디오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영등포구는 이날 지역 특색을 담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TFT 구성, 지역조사 실시 등 공동브랜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홍보 및 판매 부스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한다. △놀이용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식료품 △수공예 액세서리 △공정무역 커피 △에코백, 화분 △건강식품 △ARS 주차공유 서비스 등과 관련된 물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로컬푸드 부스에는 영등포구 자매도시인 충북 충주시와 충남 청양군 각 지역의 협동조합에서 가져온 믿을 수 있는 구기자, 고춧가루 등 특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보이는 라디오 방식의 특별행사도 눈길을 끈다. 이윤 창출 외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인이 겪는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고 그에 걸맞은 음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생활 속 사회적경제 실현이라는 구의 운영 방향을 기업 간, 기업과 주민, 모두가 공유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공동브랜드 출범과 발맞춰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SH,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위해 맞춤형 부동산 교육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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