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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서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6개 마당 78개 체험부스<p>체험 완료하면 스탬프 제공, 스탬프 5개 이상은 ‘안전체험 이수증’도 발급

  • 등록 2015.04.22 17:59:01


[TV서울=장남선 기자]‘
계곡에 놀러갔다가 물이 갑자기 불었을 때 한 줄 로프에 의지해 계곡을 건너는 법’,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완강기를 통해 긴급 탈출하는 법’...이처럼 우리가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50여 가지의 각종 재난재해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우는 국내 최대 종합안전체험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안전분야 6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5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을 한화손해보험()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119대축제로 시작해 해마다 8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안전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 의정부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역대 최대인 60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생생한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60
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8군 소방대, 한국어린이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삼천리자전거, 세이프키즈 코리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이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6개 마당 총 78개 체험코너로 구성된다.

지진
, 태풍, 풍수해는 물론 화재대피요령,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자전거교통안전수칙, 미아방지까지 다양한 안전체험들을 할 수 있다.

, 각 체험코너에서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5개 이상이 모이면 안전체험 이수증도 발급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930~오후 5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이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또한
23일 오전 10시부터 행사 개막을 알리는 ·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한화손해보험(), 영등포소방서 등 21개 기관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화손해보험 본사(영등포구 여의대로 56)에서 사전 시나리오 없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소방차량과 탑승대원이 사전 대기 없이 소방서에서 실제 출동하고
, 화재경보가 울리면 건물 입주자·관계자 등 시민 1,000여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된다.

대형 고층건축물 화재상황으로, 황금시간 내 각 기관별 재난대응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하는 만큼 영등포구청, 경찰 등 각 유관기관들도 소속기관에서 정상업무 중 비상발령을 통보받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간건물의 비상대비계획 매뉴얼과 행정기관 대응매뉴얼의 상충점을 확인하고, 상호보완 및 양립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매뉴얼을 보완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재난대응훈련의 표준안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 이날 훈련엔 일본, 몽골, 대만, 벨라루스 등 4개국 소방관 20명이 직접 참여, 자국의 재난대응훈련과 비교행정을 하게 된다훈련결과 도출된 문제점과 각국의 훈련, 실제 재난대응 시스템을 비교하고 토론을 거쳐 서울시에 적합한 재난대응훈련의 표준안을 정립할 계획이다오후 2시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초고층건축물 화재안전국제 세미나도 열린다. 한국, 일본, 대만 전문가들이 참여해 초고층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소방기술·화재대응전술·소방정책 등을 모색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실제 재난현장은 오랜 경험이 있는 소방관도 부상을 당할 정도로 위험요소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평소 반복적인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 “얼마 전, 서울 강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직후 50대 남성을 소생시킨 초등학생의 훈훈한 미담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재현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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