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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상수도관 누수 확 줄였다

2014년 누수발생 건수 사상 최초로 1만건 미만<p>유수율도 95.1%로 사상 최고치 기록, 예산 절감 및 경영혁신

  • 등록 2015.04.23 16:13:51


[TV서울=신예슬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립된 1989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발생한 77만건의 누수 원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초로 누수 발생 건수를 1만 건 미만으로 줄였다고 22일 밝혔다.

2014
년에 발생한 누수 건수는 9,413건으로, 이는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개청 당시인 59,438건보다 84.2%, 201310,421건보다 1천여 건 감소한 것으로, 일본 도쿄(10,100, 2013년 기준)보다 적은 수치다.

2014
년 발생한 누수를 분석한 결과 누수 건수의 약 20%(1,868)는 도로에서, 80%(7,545)는 가정 인입관에서 발생했다.

시는 누수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누수발생 원인에 대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노후 상수도관을 지속적으로 교체하는 등 맞춤형 대책으로 사전에 누수발생을 억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실제
1989년부터 25년간 발생한 누수 관련 빅데이터 77만건을 누수 발생 특징별로 분석하고 사전에 누수방지 대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 누수취약지역을 데이터로 정리해 집중 순찰점검하고 누수 탐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배수지 102개소를 확충하여 자연유하방식으로 급수방식을 변경, 균등수압을 유지해 상수도관 내 압력이 급증해 누수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억제했다.

또 누수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누수탐지 방법인
IT를 기반으로 한 상시 누수진단시스템을 구축하여 누수징후를 선제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상수도 유량감시시스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누수 발생 징후를 보이는 블록을 추출하여 집중적인 탐지로 신속하게 누수복구를 시행하여 누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

이같은 누수 건수 감소로 시는
2014년 유수율이 역대 최고기록인 95.1%를 달성했으며, 5조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누수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누수 원인을 분석해 선제적인 누수방지 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누수를 억제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 함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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