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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8회 표어대회 및 사제동행 건강걷기대회’ 성료

  • 등록 2019.11.12 12:13:44

 

[TV서울=변윤수 기자] ‘제8회 표어대회 및 사제동행 건강 걷기대회’가 지난 9일 낮 서울체육고등학교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는 맞은 표어대회 및 사제동행 건강 걷기대회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의 가치를 재인식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주관, 서울시의회와 에듀인뉴스, 한국온라인뉴스가 후원했으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유범진 연맹 이사장을 비롯해, 송재형 연맹장, 여명 서울시의원,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 개막식, 걷기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공연에서는 북악중학교 ‘푸르미르’,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일루션’, 현대고등학교 ‘블랙컬렉션’ 의 3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유범진 연맹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여명 서울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즘은 교사와 학생이, 학생과 학생이 갈등을 푸는 방식이 조례에 의존하고 위원회에 고발하고 식으로 학교가 학교답지 않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오늘 하루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걸으며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형 연맹장도 “‘사제동행 걷기대회’는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학생, 교육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교육의 장’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라며 “오늘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도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해 환경캠페인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행사 전날 입동 추위가 무색할 정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진행된 걷기 행사에서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은 각자가 만들어온 펫말을 들고 정해진 코스인 올림픽공원 둘레를 돌며 켐페인을 벌였을 뿐만 아니라 서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현대고등학교와 북악중학교 학부모 10여 명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의 접수와 대회 완주자들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도 했다.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쫓으며 뒷배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씨 부인 정모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원 가운데 46억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정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 회사가 실제 김씨가 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구주를 그대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김씨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금지 조처하고 46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

그린벨트 훼손해 주차장 만든 행주산성 김 박물관 '이행강제금'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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