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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재활용품 혼합 배출 종량제 봉투 수거하지 않기로

‘쓰레기 감량!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서부터’

  • 등록 2015.04.24 16:15:44

[TV서울=장남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앞으로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일정기간 수거하지 않는다고 24일 발표했다.

강북구는 이를 위해 수거 거부 스티커
5만매를 제작, 혼합 배출된 종량제 봉투에 부착하여 주민들이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를 다시 분리해서 내놓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분류 요청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배출자를 찾아,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점검 및 스티커 부착은 점검반, 환경미화원, 대행업체 등을 통해 실시한다.

이처럼 분리 배출을 강화하는 데에는 처리 비용 증가
, 매립지 부족, 생태 오염 악화 등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각종 문제가 심화됨에 따른 것으로 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쓰레기 감량 문제에 대한 주민 의식 변화 및 실천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감량을 끌어내고자 한다.

구는 계획에 따라 가정
, 사업장을 우선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도록 하고 관내 생활쓰레기 감량을 올해는 10%, 2016년도에는 20%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직접 뜯어보고 봉투 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분리해 보는
종량제 봉투 성상분석 체험 행사를 가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우이동 주민들이 함께 한 이번 성상분석 체험행사는 청소봉사단
,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21일 관내 13개동에서 동시에 실시된 청결강북 대청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종량제 봉투를 뜯어본 결과 대부분의 봉투에서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가 다수 혼합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 재활용품 등을 분리한 후 그 전후를 비교하니 쓰레기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주민 대부분이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을 분리하지 않고 한꺼번에 버리고 있다. 재활용품이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지 않도록 홍보가 필요하다.”, “음식물도 재활용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분리 배출하지 않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품
,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 보면서 올바른 분리 배출의 쓰레기 감량 효과를 직접 느끼며 앞으로 잘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구민 개개인의 의식 변화 즉, 구민 한 분 한 분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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