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1일 오전 청사 브리핑룸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초미세먼지 발생일수 72%가 12월부터 3월에 집중됐고 올해 3월, 일평균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후조치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서울시는 미세먼지 3대 발생원인인 수송차량과 난방, 사업장의 배출량을 줄이고 노출 저감 관련 9대 핵심 대책과 7대 상시지원 과제를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12월 1일부터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