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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함석헌 기념관 건립, 드디어 완공 눈앞!

도봉구, 2011년부터 함석헌 선생 뜻 기리기 위해 쌍문동 집 리모델링해 기념관 건립

  • 등록 2015.04.25 11:50:34


[TV서울=신예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2011년부터 추진해온 함석헌 기념관 건립이 드디어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함석헌 기념관은
한국의 간디라 불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권운동가인 함석헌 선생이 타계 전 7년 동안 거주하였던 쌍문동 집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가옥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1901년 평북 용천군에서 태어난 함석헌 선생은 험난한 근현대 격동기 시대를 겪어오면서 독립운동, 민주화 및 인권운동에 헌신한 분으로서, 잊혀 가는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건립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사업 초창기에는 부족한 예산과 구의회와의 갈등, 유족 및 기념사업회 협의 부분 등 기념관 건립 추진이 쉽지는 않았지만 2013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았고 유족과 기념사업회와도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침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2013년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20149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념관 건립에 박차를 가했으며, 20154월 현재 전시시설 설치를 위한 콘텐츠 선정 작업 중에 있다. 또한 도록 발간, 안내표지판 설치, 홈페이지 제작 등 개관에 따른 대부분의 준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함석헌 기념관은 전시만을 하는 장소가 아닌 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세미나실, 도서열람실, 유리온실을 활용한 쉼터공간을 조성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면모를 보일 것이며, 기념관에 게스트하우스 기능도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을 위해 작지만 알찬 기념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함석헌 기념관이 완공되면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보수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전형필 가옥과 함께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중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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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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