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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동물농장" 삽살개 대박이 육아 이야기 / 박새 떼죽음 사건의 전말

  • 등록 2019.12.02 11:17:05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2월 1일, ‘TV 동물농장’에서는 특별한 삽살개 ‘대박이’의 육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토종견 삽살개는 신라시대부터 궁궐을 지키는 수호견의 역할을 하며, 우리 민족과 함께 해왔다. 현재 경산의 삽살개 연구소에서는 400여 마리 삽살개들이 함께 모여 생활을 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수많은 삽살개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손꼽히는 ‘대박이’다.

많이 알려진 장모 삽살개와는 달리 짧은 털에 일명 ‘바둑이’ 무늬까지 있는 ‘대박이’는 3% 확률로 태어난다는 단모 삽살개 중에서도 희귀종으로 꼽힌다. ‘대박이’가 진짜 대박인 이유는 특별한 외모뿐만 아니라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해내는 똑똑함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대박이’가 가장 자신이 있는 건 바로 육아다. 장가도 못 간 숫총각 ‘대박이’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의 자식들을 돌보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고 한다.

지난 12월 1일, ‘TV 동물농장’에서는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스터리한 박새 떼죽음 사건을 파헤쳤다.

제작진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도심 한복판으로 나갔다. 이곳에서 매일 아침 끔찍한 장면이 목격된다고 한다. 매일 한 마리도 아닌 수 십 마리의 박새들이 인도 위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는 것이다.

일주일 넘게 계속되는 떼죽음에 주민들은 새들의 사체를 수습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희생된 대부분의 녀석들이 다 자라지도 못한 어린 새였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탐문을 이어가던 그때,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새들은 과연 무엇 때문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을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 비극을 막을 수 있을지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을 지난 12월 1일(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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