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유망 창작예술인들이여, 을지로에서 꿈을 펼쳐라

중구, 을지로 빈 점포 3곳에 창작 활동 공간 마련 2년간 저렴한 공간 지원

  • 등록 2015.04.29 09:31:08

[TV서울=장남선] 중구 을지로 일대가 미래 창작예술인들의 작업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구
(구청장 최창식)는 도심인 을지로 일대 비어있는 사무실을 임대해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창작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
, 전자, 가전, 음향기기, 조명 등 전자제품과 철공, 공구, 페인트 등 창작에 필요한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을지로에 청년 아티스트들을 끌어모아 예술창작 활동을 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밤이면 텅비는 을지로변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을지로 일대인 중구 산림동 지역의
3개 상가 건물주와 올해 6월부터 20175월까지 2년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다. 대신 현 임대료의 50% 이하로 임차료를 낮췄다. 이를 다시 임차료의 10%에 해당하는 2~2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작업 공간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 중구의 계획이다.

그동안 비어있던 점포로 고생했던 건물주들은 임대를 해 줄 수 있어 좋고
, 구청은 저렴한 가격에 청년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간 확보로 을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서로간에 도움이 되는 계약인 셈이다.

전기나 수도
, 철제 노후계단 정비 등은 구에서 맡지만 작업 공간의 시설개선이나 운영비 등은 청년 아티스트들이 담당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 공간에서 활동할 청년 아티스트들을
5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9~39세로 예술작가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할 1개팀과 조명, 디자인, 조각, 영상, 사진 등의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 개인 또는 단체(2~4). 입주지원신청서, 신청자 소개서, 활동계획서(을지로 공간 재생 관련 프로젝트 제안서), 활동실적 등을 구비해 구청 시장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예술 컨텐츠 개발 및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인의 시각으로 지역재생이라는 미션도 수행하게 된다
.

최창식 구청장은
을지로 지역은 오랫동안 침체되어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지만 창작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을 줄 수 있는 소재가 풍부한 곳이라며유망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을지로 일대의 자생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