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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서울시-영등포구 2020년 예산 설명회 가져

  • 등록 2019.12.24 18:10:10

 

[TV서울=변윤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영등포아트홀에서 ‘2020년 서울시, 영등포구 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0 예산 설명회는 지난 19일 중랑구를 시작으로 25개 자치구를 돌며 서울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내년도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쓰이는지를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로 이날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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