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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왜 그냥 가게?” “한번 들어와 보시게~”, ‘행복 나눔가게~!’

양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행복나눔가게 「나누리」 개장

  • 등록 2015.05.04 16:04:44


[TV서울=장남선 기자]

어머나~ 이 가게는 뭐에요? 여기 언제 문 열어요?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해 주민들이 매일같이 방문하던 양천구민체육센터 1, 18의 조그만 공간에 이색적인 가게가 생겼다. 이 때문에 가게 앞을 서성이며 여기저기 모여든 어머님들의 수다는 오늘도 한창이다.

이 가게는 바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사회적 배려기업의 생산제품을 공동전시 및 판매하는 양천행복나눔가게
나누리이다. 지난 3월 서울 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컨설팅을 익히고 인테리어 제반사항 마무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양천구(양천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7일 개장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하루 약
3,000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양천구민체육센터 1층의 조그만 공간에 자리를 잡은 매장은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6개소, 중소기업 1개소, 서울산업진흥 우수 추천 기업 5개소 등 총 14개 기업에서 생산한 70여 제품을 전시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수제차
, 발아현미, 북텐트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과 비닐롤백, 친환경 소독수 등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 계층 확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기업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생산품의 판로 지원으로 기업의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나누리가게 운영에 여성들을 채용하는 등 근로 취약계층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매김 할 전망이다.

매일 구민체육센터에 운동을 하러 다니는 한 어머님은
자판기와 장식품들로 가득차서 쓸모없는 공간으로 여겨졌던 공간을 활용하여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일에 사용되어 기분이 좋고 빨리 개장 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계기가 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판매 수익의 2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할 계획이라고 하니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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