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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정책 발표

  • 등록 2020.01.19 09:34:11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좋은 정책 발표자로 참여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오마이뉴스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는 협의회 회원 및 비회원 기초자치단체장, 자치분권 관련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진구를 포함해 관악구, 구로구, 경기도 화성시, 안산시, 인천 연수구 등 총 14곳에서 참여해 각 지역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별 참좋은 정책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이 날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인구절벽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청년세대는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크다”며 “삶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광진구의 사례를 소개하며 “광진구에서는 초등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가족과 결혼의 긍정적 가치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학교관계자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어 교육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 강의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김 구청장은 “우리사회 미래를 만들어갈 중요한 토대는 사람”이라며 “교육 최일선인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가족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전문강사를 학교로 파견해 총 15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1,79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혼·가족 긍정적 가치관 형성 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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