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축구협회가 조주형 제4대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축구협회는 17일 고양시 더 테라스 웨딩에서 제4대 회장 취임식 및 창립 13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17개 광역시 축구협회 및 산하 협회장 임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조주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전국 직장축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전국 직장축구대회를 통해 직장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전국 4,500여개 직장팀들이 축구대회 참여를 위한 여가생활을 선도할 것이고 근로자 복지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축구협회는 제1회 문화관광체육부장관기, 제10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제18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기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전국직장인체육대회를 장기적으로 개최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직장인체육회 축구협회는 지난 2007년 3월 30일 사단법인 한국직장스포츠연맹으로 태동해 그동안 직장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