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영등포구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360여 명이 거주하는 쪽방촌 일대 1만㎡를 정비해 쪽방 주민이 재입주 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 등 총 12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영등포 쪽방 정비사업은 쫓겨나는 개발이 아닌 포용하며 함께 잘사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따뜻한 개발”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