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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정현 의원, 종로 출마 철회

  • 등록 2020.02.10 11:07:49

 

[TV서울=이천용 기자]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철회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전 제 1야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전임 당대표를 지낸 자신이 양보를 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해 출마선언을 거둬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을 때, 이 지긋지긋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저를 던지기로 결심했던 것”이라며 “이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모든 정당 모든 정파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저의 제안에, 저부터 먼저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저의 이 작은 결단이 좌편향 급진 집권세력을 무너뜨리는 큰 흐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정치인부터 희생과 헌신으로 앞장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누리당의 대표를 지냈던 이 의원은 지난 4일 종로에서의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나설 경우 보수층의 표가 분산될 것을 우려해왔다.

 

 

이 의원은 출마 철회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황 대표 측이나 한국당과는 논의하지 않았으며, 수도권 내 험지로 분류되는 다른 지역에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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