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서울시, 거리예술단 100팀 선발…‘거리예술존’ 본격 운영

  • 등록 2015.05.15 09:12:10

[TV서울] 서울시가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거리예술단’ 100팀을 선발 완료하고, 이들이 16()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 곳곳의 거리예술존에서 노래, 연주, 마술, 마임, 국악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존은 도심 속 광장, 공원부터 덕수궁 돌담길과 같은 보행전용거리, 전통시장 등 상반기 100여 곳에서 시범운영된다.

시는
거리예술존임을 알 수 있도록 향후 바닥에 표식을 하는 방법을 마련하고, 공연 가능한 장소를 지속 발굴해 거리공연존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거리예술단은 인디밴드부터 직장인 가수(유병은 씨), 페루 출신 뮤지션(라파엘 몰리나 씨), 군악대 퇴역군으로 결성된 밴드(무궁화시니어오케스트라), 세계적인 비보이팀(로우패밀리) 등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 출신으로 눈길을 끈다.

전통음악
: 우리악기로 전통음악에서 퓨전국악까지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유율국악실내악단’, 한국고전무용 및 민요를 공연하는 이은주예술단’, 전통타악그룹 공존’, 감미로운 가야금 선율을 들려줄 앙상블 (set)’ 등이 선정됐다.

대중음악
: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인디뮤지션 이매진’, ‘밴드마루유닛등이 버스킹 공연단으로 참여한다.

퍼포먼스
: 마술팀 ‘JT매직퍼포먼스’, 한국의 세계적인 비보이팀 로우 패밀리’, 화려한 왁킹 스트릿댄스를 보여줄 로얄리티 왁커스’, 타악 퍼포먼스 ‘Queen's TA’ 등은 흥미있고 화려한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11월까지 서울 곳곳의 거리예술존에서 12차례 공연을 선보이고, 시는 실비차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공연은 주로 주말 오후
2~6시 사이에 이뤄지며, 장소에 따라 평일 점심 및 저녁시간에도 공연이 열린다. 월단위 세부 공연일정은 거리예술존 홈페이지(http://www.seoulopens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간별 규모
, 참여인원 등을 고려해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
월의 주요 공연일정은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필아모로 소앙상블’(북서울미술관 16() 16)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코메디마임극을 선보일 김찬수’(삼청공원 17() 16)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제이스타컴퍼니’(수유시장 19() 16) 화려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일 로얄리티 왁커스’(사근체육공원 24() 16) 등이다.

시는 특히 망원시장
, 통인시장 등 약 40개 전통시장에는 공연으로 활력을 더하고, 시립북서울미술관 별광장, 덕수궁 대한문과 돌담길,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만화의 거리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관광명소는 특화공간으로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통시장은 통인시장
, 수유시장, 용문시장, 영천시장, 방학동 도깨비시장, 성대골목시장, 신중부시장, 정릉시장, 금천교시장(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마장축산물시장, 약령시장 등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크고 작은 시장들이 고루 참여한다.

, 안양천 오금교 야외무대, 이태원 녹사평역 광장, 파리근린공원 등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밀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재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거리예술존 운영과 거리예술단의 공연활동 지원으로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무료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발길 닿는 어디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의 도시, 서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거리예술존을 매년 더욱 확장해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