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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LED 조명 부품 호환되는‘표준안’ 만든다

18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LED조명표준화 청책토론회’ 열어

  • 등록 2015.05.18 17:43:00


[TV서울=김경진 기자] 서울시는 그간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이 장점에도 불구하고, LED 모듈, 컨버터, 커텍터 등 주요부품이 제조사별로 달라 설치 후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옥외 LED 조명 표준을 만든다.

이를 위해
LED 제조업계, 전문가, 시민이 한 자리에 모여 ‘LED 조명 표준화를 논의하는 청책토론회를 18()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14시부터 90분간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는 대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전체 공공조명 2백만 개 중 약 40%에 해당하는 80만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활발한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공공분야 조명을
2018년까지 100%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서울시내 지하철 243개의 대합실, 승강장의 조명 43만개의 기존 조명을 LED로 교체 완료(‘14.5)하였으며, 현재 2단계로 사무실 조명 20만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 중이다.

또한
, 서울시와 우리은행, 4LED 조명 관련 협회, 5개 연구인증기관과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2018년까지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조명, 보안등과 가로등 등 120만개에 달하는 공공분야 조명을 100% LED 조명 교체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산업표준(KS) 및 고효율인증 기준은 성능, 안전항목만 평가하고 치수, 크기, 정격(전압,전류) 등은 제조자가 설계하도록 하여 보안등, 가로등과 같은 옥외용은 LED 조명의 부품(모듈, 컨버터, 커넥터)이 제조사별로 호환이 되지 않아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LED
조명은 제조업체가 다양한 만큼 업체가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폐업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유지관리 자체가 어려웠다. 예를 들어, 옥외 LED 조명이 고장이 나면, 제품별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부품만 갈아 끼우는 것이 아니라 조명 전체를 교체해야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LED 옥외 조명 부품의 완전한 호환 구조를 만들어 제품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산업계, 연구개발 분야 등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LED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에 대한 LED 보급기준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 것이다.

이번 청책토론회는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의 진행으로 장우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발제에 이어 참여자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시는 이번 청책토론회을 통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울 수렴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상생할 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시는 이번
‘LED 조명 표준화 청책토론회를 통해 시민전문가업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오는 6월까지 표준안을 마련하고, 제품시험을 거쳐 8월부터는 보안등 표준제품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 그간 적극적으로 LED 조명 보급에 앞장선 서울시의 LED 등기구 부품 완전 호환을 위한 옥외 LED 조명 표준안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옥외 LED 등기구의 본격적인 확대 보급을 위해 내부부품의 표준화 작업을 선행하여 제품 수명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제조업체, 시민의 생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청책토론회를 통해 LED 조명 기술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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