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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평생교육 사업’추진

  • 등록 2015.05.20 16:29:32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이번 5월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레인보우 행복의 숲 시즌2’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2015년 레인보우 행복의 숲 희망 프로그램은 2014년도 사업을 보완해 효율성을 높였다. 

 △ 각 부서에 산재된 다문화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지정하여 중복지원 방지 및 사업효과를 극대화하였고, △ 관내학교, 평생교육시설, 지역사회기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관련 민간단체 등 16개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먼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젼설정 및 자심감 향상을 위한 학교교과학습 과정이 운영되며,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한국어능력시험 준비 과정과 독서코칭, 대화코칭 등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주말나들이, 꿈날리기(연날리기) 행사 등이 운영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레인보우 행복의 숲’사업 확대에 따라 자녀, 학부모, 가정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정 삶의 질 향상되고 한국문화에 대한 정체성이 정립되어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재협 교육장은 “관내 많은 다문화가정과 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해에 이어 우리교육지원청 중점사업으로 ‘레인보우 행복의 숲 시즌2’희망 프로그램으로 정하고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 행복의 숲’이란 다문화가정이라는 차별적 용어를 대신해, 서로 다른 국적과 인종을 가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무지개로 빗댄 것으로, 자녀는 씨앗, 부모는 나무, 가정은 열매를 상징하며, 아픈 곳도 그늘진 곳도 없는 행복의 숲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가 담긴 용어이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 학생 1.07%인 6만7,806명 학생 중 서울시 거주 다문화가정 학생 21%인 2,101명이 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다.

‘레인보우 행복의 숲’희망 프로그램은 2014년에 기업 및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에서 7,900만원의 후원을 받아 15개 프로그램 진행해 900여명의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가정이 참여하여 지원을 받았다.

또한 60여회 언론에 소개되는 등 지역청 최초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평생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특례시 지정 등 지역 중추 사업 해결할 것"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청주교도소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중추 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 성과 브리핑에서 "100만 자족도시의 발판이 될 특례시 지정, 오송역세권 개발, 스포츠콤플렉스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복합도시 클러스터 조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며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복대동 대농지구,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는 주거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준비와 성과를 뛰어넘는 진짜 도약의 시간"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34조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K-바이오스퀘어·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사업이 포함된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국책사업 확정,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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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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