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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위험한 약속' 박하나, 강성민 계략 폭로

  • 등록 2020.05.14 11:38:37

 

[TV서울=박양지 기자] 박하나가 강성민의 계략을 폭로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강태인(고세원)은 위력으로 여비서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고 거짓으로 자백했다. 차은동(박하나)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최준혁(강성민)은 때를 놓치지 않았다. 강태인의 상무 취임 승인 취소를 안건으로 내놓은 것. 차은동은 건들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대신 기밀 서류 유출 건으로 형사 고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참지 못한 차은동이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먼저 부적절한 사진의 진실을 밝히며, 최준혁의 계략이 모두 적나라하게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그 안엔 한서주(김혜지) 대신 강태인의 호텔방에 들어가라는 은밀한 제안부터, 그를 제거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가져오라는 요구까지 담겨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사건은 최준혁이 조작한 것이라 주장했다. 전세는 단번에 역전됐다.

차은동은 이 사실을 한회장(길용우)에게도 보고했다. 최준혁은 이 또한 차은동의 계략이라 변명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은 한회장은 최준혁이 대표이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하고, 부사장 지위의 영구 위임을 지시했다. 강태인에겐 그를 감시하라는 명까지 내렸다.

사실 한회장이 더욱 분노한 이유는 차은동이 차만종(이대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아들 한지훈(이창욱)의 생명을 구해 살뜰히 키워준 차은동 부녀에게 제대로 은혜를 갚지 못한 것이 늘 마음 속 부채처럼 남아있었다. 한회장은 차은동을 불러 그동안 겪었을 온갖 고생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에 눈물지었고, 왜 최준혁이 그녀를 구속시켰는지, 강태인과는 무슨 사이인지 조사하게 했다.

그리고 7년 전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회장은 오혜원(박영린)과 최준혁, 그리고 차은동까지 불러 모았다. 그 자리에서 차은동이 한국병원에서 죽은 차만종의 딸이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렸다. 최준혁과 오혜원은 한회장이 자신들의 잘못된 과거를 알게 될까 불안에 떨었다. 아슬아슬한 3자 대면에서, 차은동은 모든 진실을 폭로할까. 곧 터질 것 같은 시한 폭탄과도 같은 긴장감이 이들의 가슴을 조여왔다.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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